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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문자 씹는 습관 카카오톡으로 해결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1/04/26 [03:27]

연인의 문자 씹는 습관 카카오톡으로 해결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1/04/26 [03:27]
모처럼의 공휴일, 늘어지도록 늦잠을 자며 쉬고 싶은데 꽃놀이 가자는 여자 친구의 문자는 난감하기만 하다.
 
피곤을 핑계로 가지 않겠다고 하니 한 달은 삐쳐 있을 것 같고 간다고 말하자니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럴 때 ‘문자 확인을 못했다.’혹은 ‘문자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핑계를 대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런 핑계도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하지 못하게 되었다. 바로 카카오톡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매력적인 장점 중 하나는 카카오톡으로 무제한 문자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제일 처음 사용하게 되는 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을 사용하다 보면 메시지 앞에 숫자가 나와 있는 걸 목격할 수 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또,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이 숫자가 뜻하는 것은 뭘까?  

이 메시지 앞에 붙는 숫자는 수신 상대자가 내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는 수신확인 기능이다. 예를 들어 두 명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면 숫자 ‘2’가 붙는다.
 
상대가 아직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숫자 ‘2’가 그대로 붙어 있다. 그룹으로 여럿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면 보낸 만큼 숫자가 커진다. 4명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메시지 앞에 ‘4’라는 숫자가 나오는데 수신 상대가 메시지를 확인했다면 확인한 만큼 숫자가 줄어든다. 한 명이 확인하면 ‘3’으로, 두 명이 확인하면 ‘2’로 바뀐다. 

▲ 시간 앞에 붙는 숫자는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낸 만큼 생기고 수신 확인이 되면 하나씩 줄어든다   © 송희숙 기자

여자친구, 혹은 피하고 싶은 상대의 메시지를 모르는 척하고 싶을 때 도착하지 않았다고 둘러대다간 이제는 서로 간의 신뢰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거나 큰코다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카카오톡으로 대화 나누기를 즐긴다면 반드시 이 기능을 새겨 두도록 하자. 사소한 거짓말이 싸움으로 번질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songpr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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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11/04/28 [16:20] 수정 | 삭제
  • 편리하라고 만든 문명의 이기에 코가 꿰입니다. ㅋㅋㅋㅋ
  • 2011/04/27 [14:50] 수정 | 삭제
  •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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