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어린이집이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나는 길!
공공형·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계획안 공청회 개최
박지영 기자 | 입력 : 2011/04/26 [19:47]
올해 7월부터 실시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어린이집’ 및 ‘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의 계획안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2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청회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이 ‘공공형·자율형 시범사업 계획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서문희 육아정책연구소 기획조정연구실장, 김정호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정상균 경기도청 보육정책과장, 이순희 한국보육시설연합회 경기도 민간분과 회장, 방지아 인천삼성어린이집 부모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지자체별 사업계획 공고,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의 신청, 개별 지자체별 선정 심사를 거쳐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금년 7월 1일부터 실시된다.
한편, 자율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2011년도에는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의 신청 및 선정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어린이집별로 운영 과정에 대한 준비를 한 후 학령 전환기에 맞추어 2012년도 3월부터 자율형 어린이집으로 실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본부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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