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후, 전세계가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무려 1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김연아 선수의 프로그램은 발레의 정수인 ‘지젤’과 아리랑을 편곡한 ‘오마주 투 코리아’이다. 이미 연습 동영상을 공개한 후,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전 세계 피겨 팬들의 시선이 대회가 열리는 모스크바로 쏠려 있다. 그러나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기존에 김연아 선수가 출전했던 대회와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아사다 마오 등 일본 선수들과의 라이벌 전으로 몰고 가려는 내용의 기사들이 없지 않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더 이상 김연아 선수에게 등수를 매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연아 선수는 4대륙 선수권 파이널 그랑프리 대회 우승,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올림픽 대회 금메달 등 피겨 선수들이 성취해야 할 모든 금자탑을 이미 이루어 놓았다. 게다가 228.56이라는 전무후무한 여자 싱글 세계신기록 점수도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그야말로 자신의 피겨 인생을 한 편의 드라마로 펼쳐보이며 예술의 정점을 찍는 것과 동시에 지금까지 자신을 응원해준 조국의 팬들에게 보내는 한 편의 러브레터라고 볼 수 있다. 쇼트 프로그램인 ‘지젤’ 연습 동영상을 본 많은 발레인들이 발레리나의 동작을 피겨에 그대로 담았다는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오마주 투 코리아’에 담긴 한국 무용의 동작에도 서양인들이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있다.
김연아 선수의 ‘오마주 투 코리아’가 설령 외국인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고 해도 많은 팬들은 김연이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왕의 귀환뿐 아니라, 피겨 선수 김연아 선수가 빙판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나친 부담을 주기보다는 피겨 선수 김연아의 경기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 자체에도 박수를 보낼 수 있는 팬심을 기대해 본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배드빌런, 완성형 퍼포먼스로 데뷔 기대감 고조! 스포일러 필름 추가 공개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
회원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NewsShare·(유)이미디어 | 등록번호: 서울아02820 | 등록일자: 2010.07.05 | 최초발행일: 2010.07.05
발행·편집인: 이재헌 | 편집국장: 이재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9,713(역삼동,송암2빌딩)
총무국/우편물: 부산시 강서구 범방3로77번길 14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재현
메일 : fact@newsshare.kr | 대표전화 : 050-6788-7777 / 050-5987-2580(제보문자가능) | 팩스: 0505-523-7890
뉴스쉐어의 콘텐츠및 기사를 무단 복사/전재/배포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운영규정 및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서약사 참여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열린보도원칙」뉴스쉐어 뉴스이용자와 취재원 등 뉴스독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재희 02-1644-1363 fact@newsshare.kr - 제목에 [열린보도원칙] 삽입 메일 발송
Copyright ⓒ SINCE 2010 NewsShare.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