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받은 이혜진 선수 (오른쪽)  ©장선희 기자

경기도 체육회는 12월 23일(목) 오후 3시에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체육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기도 체육회는 2010년 한 해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성적 거양자와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하여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 등 체육인과 단체를 선정해 경기도 체육상을 표창했다.

시상부문은 스포츠 스타상 6명과 함께 경기부문 단체 6팀, 개인 22명, 지도부문 12명, 공로부문 12명, 연구부문 2명 등 총 단체 6팀과 개인 48명으로 280여명으로 연천군청 소속 직장 운동경기부 사이클팀 이혜진(19세)선수가 제41회 경기도체육상 경기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혜진 선수는 각종 국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은 물론 제17회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독주경기 1위, 스프린트 1위, 단체추발 1위, 단체스프린트 1위를 하며 4관왕의 영애를 얻었고,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는 첫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스프린트 결승에서 금메달을 안기며 2관왕을 차지해 세계 여자 주니어 단거리 종목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앞으로 이혜진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기동북부본부 = 장선희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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