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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도국에 선진 식물검역기술 전수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09:15]

아시아 개도국에 선진 식물검역기술 전수

이정희 기자 | 입력 : 2019/10/17 [09:15]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ASEAN 포함 9개국(아시아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20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와 아태지역식물보호위원회(APPPC) 등 다양한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국들의 요청에 따라 연수 프로그램에 「식물검역 관련 진균병의 분류동정 및 실험실 실습」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수출입 식물검역 제도, 수입식물 위험분석 절차 소개와 이탈리아·미국 등 국내외 식물검역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한다.

또한, 체계적인 수출입 식물검역 시스템을 전수함과 동시에 파프리카연구소 및 나주배 수출단지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소개함으로써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 강철구 수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국제농림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영향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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