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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누리꾼들 돈벌이 수단인가?

개인정보유출 심각

송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10/12/27 [21:50]

한국의 누리꾼들 돈벌이 수단인가?

개인정보유출 심각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0/12/27 [21:50]
최근 부산의 신모씨는  알수 없는 익명의 문자가 수신되어 오기 시작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개인 정보기록 조회 사이트를 이용하여 개인기록 조회 건수를 검색해 보고 깜짝놀라고 말았다.  자신이 알지도 못한 사이트에서 사용한 기록이 나온 것이다.
 
경찰청의 발표에 의하면 국민5명중 3명꼴로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서 한국의 네티즌들은 정보 수집가들의 돈벌이 수단인가?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 씁쓸하기만 하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는 지난 5월 자신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조선족 두 명을 구속, 검거하였는데 조사결과 2900만건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포털 사이트에 부정 접속하였고 5000만건에 해당하는 개인정보 데이터 베이스 정리를 부탁 받아, 이중 2900만건을 임대한 서버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 수집된 총 2900만건의 개인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성명, 주민번호, 이메일 등을 포함한 정보가 1600만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포함된 정보는 1300만건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 되었고 습득한 개인정보는 포털사이트 홈페이지에 150만건 가량이 접속하는데 성공하여 성공한 계정을 이용해 스팸메일 발송 등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를 유출한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위로 구속 되었으나 이러한 사이버상 개인정보 유출관련 범죄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포털 관리자에게 아이디 도용 사실을 통보하고, 이용자들에게 비밀번호 등을 변경할 것으로 공지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개인정보 도용 여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개인 스스로도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고 보안 프로그램을 까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재발 방지를 부탁하였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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