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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우유 추방논란? 초콜릿과 우유 ‘상극’

손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5/10 [12:26]

초콜릿우유 추방논란? 초콜릿과 우유 ‘상극’

손지혜 기자 | 입력 : 2011/05/10 [12:26]
최근 미국에서는 초콜릿우유가 학생 비만의 주된 원인이라며 학교 급식에서 제공되는 초콜릿우유 추방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의 10일자 보도는 로스앤젤레스통합교육구(LAUSD)의 존 데이시 교육감이 “학교 급식식단에서 초콜릿우유와 딸기우유를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이에 많은 영양학자들은 “초콜릿우유가 설탕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유 자체가 주는 영양 가치가 훨씬 더 크다”며 반대에 나섰다.

초콜릿우유 = 포화지방 덩어리

추방논란에 휩싸인 초콜릿우유는 과연 우리 몸에 나쁜 것일까?
 
시중에 다양한 초콜릿우유가 판매되고 초콜릿우유는 그 달콤한 맛에 많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초콜릿과 우유는 둘 다 많은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콜릿우유는 다른 음료보다 높은 지방함량을 가지고 있다.

초콜릿우유를 많이 마셨을 경우에는 높은 지방함량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급격히 높일 수 있다는 것.

우리 몸의 혈청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성인병 발생율도 함께 높아지게 된다.

초콜릿, 과일이나 녹차와 함께 섭취 ‘찰떡궁합’

하지만 우유가 가진 영양 가치는 무시할 수 없기에 초콜릿우유를 대신할 방안은 무엇일까?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유를 마신다고만 해서 영양소를 다 흡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좋은 ‘찰떡궁합’ 음식에는 토마토, 당근, 오렌지 등이 있다.

토마토와 당근에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은데, 우유와 함께 먹으면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항산화 물질의 흡수가 3배 정도 높다.

또한, 우유하면 ‘칼슘’을 떠올리게 되는데 우유속의 칼슘은 산성에 의해 수용성이 높아진다.

산성이 강한 오렌지를 우유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우유 속 칼슘 흡수 촉진한다.

미국에서 출발한 초콜릿우유 추방논란을 계기로 초콜릿우유 대신 몸에 좋은 ‘당근우유’나 ‘토마토우유’가 개발·판매된다면 어떨까?

대구경북본부 = 손지혜 기자 dayharu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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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당근? 2011/05/10 [17:29] 수정 | 삭제
  • 토마토우유? 당근우유?? 맛있을것 같지 않은데?...
  • 바나나우유 2011/05/10 [15:19] 수정 | 삭제
  • 당근우유ㅡㅡ;;;;;;;;; 별로~~안 먹고 싶다.역시 우유는 모두가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바나나 우유를 미국으로 수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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