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구청7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보육시설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회장 조명신) 주관으로 인천시 민간보육시설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 및 자율형 보육시설 및 만5세 공통과정 도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이재용 과장이 강연자로 초빙되어 공공형 및 자율형 보육시설 시범사업의 추진방향 및 운영방안과 취학 전 만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 통합 교육과정인 ‘만5세 공통과정’ 도입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우수한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으면서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에 공공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또한 자율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이 부모의 수요에 맞추어 다양화 및 특성화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비용 상한과 보육과정 운영에 있어 일정한 자율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설명회 후에는 시범사업과 만5세 공통과정 도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시설장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설명회에 참석한 부평구의 민간보육 시설장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서 공공형과 자율형 및 만5세 공통과정 도입 등에 대해서는 들었지만 상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이 직접 나와서 설명을 해주니 새로운 보육서비스와 보육과정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