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어버이날 및 경로주간을 맞아 산청군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장한 어버이와 모범 효행자를 발굴, 13일 오전11시30분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장한 어버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안면 갈전리 이순화(58세,여)씨는 병약한 남편을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녀 2명을 약사와 의사로 훌륭하게 키워낸 공적을 인정받아 장한 어버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신등면 양전리 김부남(73세, 여)씨는 20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중풍으로 인한 좌측 편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99세된 시어머니 병간호와 봉양에 지극한 정성을 쏟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시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성연)는 효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로 도지사 표창을, 차황면 상중리 박일순(71세, 여)씨 외 5명은 효를 생활 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 공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생초면 어서리 서화식씨외 2명은 군수 표창을 각각 받았다. 산청군은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 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효행자와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장한 어버이를 지속적으로 발굴․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어버이날 및 경로주간을 맞아 산청군은 읍면 마을단위 168개 마을에서 7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주간 행사 및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경로행사를 가졌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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