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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 미래를 말하다' 청년정책 새로운 좌표 토론회서 축사하는 김병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청년의 삶 미래를 말하다', 정부 청년정책 새로운 좌표 설정 토론회 개최

이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5:24]

'청년의 삶 미래를 말하다' 청년정책 새로운 좌표 토론회서 축사하는 김병관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청년의 삶 미래를 말하다', 정부 청년정책 새로운 좌표 설정 토론회 개최
이재희 기자 | 입력 : 2019/11/18 [15:24]

 

[뉴스쉐어=이재희 기자] 18일 오후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청년의 삶 미래를 말하다', 정부 청년정책 새로운 좌표 설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청년단체장, 청년활동가, 정부 관계자등 100여명이 모인 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병관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제가 당에서 최고 위원을 하고 청년위원장을 하면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았거든요. 왜냐하면 아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올해 기준으로 해서 올해 제가 당에서 청년의 나이가 넘어섰는데 내가 청년인가? 저 스스로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거든요. 내가 그리고 저는 정치 들어오기 전에 기업을 하면서 기업에 있는 직원들이 대부분 20대, 30대이기 때문에 워낙 청년들과 많이 소통했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그 사람들의 의견들을 대변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고요. 내가 청년위원장으로서 정말 우리 내 주변에 있는 청년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청년들을 대변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것들은 내가 내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는 우리 사회의 구조를 바꿨으면 좋겠다. 구조가 우리 작게 보면 당 내 청년위원회가 있는데 청년위원회가 그 전에는 서울, 수도권 중심의 인물로 청년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는데 제대로 된 전국 청년 조직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대의원들도 그렇고 전국에 다 17개 시, 도에 있는 사람들을 일부러 강제로 배정을 하고 했었고요. 그래서 청년위원회도 좀 구조를 바꾸려고 했었고 오늘 이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청년미래연석회의라는 것도 당과 상의해서 만들고 우리 당만 바뀌면 안 되잖아요. 국회도 바뀌어야 하지만 우리 청와대도 정책관님 오셨지만 청와대도 조직이 필요하고 정부에도 총리실에서 와 주셨는데요. 정부에서도 청년문제를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분들이 필요하고 아직은 반영이 안 되었습니다만 청년기본법이 통과되면 정부 내 각 부처의 청년담당관들이 다 생길 것이고 각 지방자치단체 청년들이 들어가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래서 제가 대표님을 포함해서 여러분들한테도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정치권에서 청년들을 대변할 수 없습니다. 제가 우리 청년분들 만나보면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청소년일 때 이야기거든요. 청소년들한테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잘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여전히 청년들에 대해서도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이야기를 고민없이 하는데 사실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거든요. 현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고 현재 목소리를 내야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청년은 미래가 아니고 현재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죠"라며 설명했다.

 

"그래서 그미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저도 기성 정치인이고 청년의 나이를 벗어났지만 윗세대들이 청년들을 아직 애 취급하는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이 자리에 와주신 특히 청년과 관련해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청년들이 좀 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내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청년들이 앞장서서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것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정해구 위원장님, 작년부터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 토론회 장, 제가 봤을 때 우리 정부나 시민사회 통틀어서 청년문제에 있어서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 연구를 하셨던 것이 우리 정책기획위원회인데 그런 것처럼 많은 고민들을 함께 해 주시는 자리들을 만드는 것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며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께서, 또 한 마디 덧붙이면 총선이 있는데 선거에 있어서 청년들이 훨씬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이 맞죠. 저는 같은 맥락에서 많은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김해영 최고나 박주민 최고가 당에서 열심히 고민하고 있고 합니다.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께서 함께 그런 것을 고민해 주시고 저나 당의 소위 70년대생 의원들이 딱 10명 있거든요. 그 10명이서 힘닿는 데까지 힘을 모아서 하겠습니다"고 축사를 마쳤다.

 

사진 = 청년생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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