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지하철 시비 일화에 누리꾼들… “진짜 아빠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재범의 일화가 공개돼 화제
장반석 기자 | 입력 : 2011/05/20 [00:02]
▲ MBC '나가수'에 출연중인 임재범의 모습 출처:MBC영상캡처 | |
MBC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재범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임재범 지하철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임재범의 일화를 담은 글들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1년 전 한 지하철역에서 임재범이 시비에 붙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재범은 당시 존댓말을 사용했고 정장 차림 남성은 반말에 시비조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장 차림의 남성은 임재범의 수염과 차림새를 트집 잡았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임재범의 딸이 울음을 터뜨렸다. 상황이 커지자 부인은 임재범의 팔을 잡고 그냥 가자며 말렸다”고 설명했고, 또 딸이 울자 임재범의 화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 글은 “딸이 우니 임재범은 야수처럼 변했다”며 “’내 딸을 울려?’라며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갔다”고 설명해 그 당시의 험악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그러면서 이 글을 쓴 누리꾼은 “왜 유명한 가수가 가족들을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다닐까 궁금했지만, 최근 TV(‘나가수’)에서 그가 힘들게 살았으며, 가족과 버스를 타고 놀이공원 놀러 간 이야기를 하기에 그 때 당시의 생각이 났다”고 회상했다.
한편, 임재범은 최근 맹장수술 등 건강악화로 인해 프로그램 하차 설까지 거론됐으나 오는 23일 녹화에 출연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본부 = 장반석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