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내상이 영화배우 우현과 28년 절친이자 과거 대학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안내상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하여 “우현과 함께 연세대학교 신학과 출신이자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털어놨다 안내상은 “우현과 대학시절 탈춤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처음에는 그의 외모만 보고 대선배일 줄 알고 착각했었는데 우현의 ‘나랑 너랑 동기다’라는 말을 듣고 소름끼쳤다”고 놀란 표정을 재연하며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한 안내상은 “내가 사업에 실패하고, 빚을 지는 등 어려웠을 때 우현에게 돈을 빌리게 됐다”며, “차마 2천만원정도의 돈이 필요하다는 말을 못하는 나에게 우현은 선뜻 2천만원을 빌려주었다”고 감동적인 우애를 전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은 이문식과 함께 출연하여 절친인 우현 외에도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 함께 출연했던 김혜선, 오현경 등 오랜 친구들을 자랑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였다. 한편, 우현은 2003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조연 활동으로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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