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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자고등학교, 전교생이 댄스 즐겨요!

박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0/12/29 [17:39]

거제여자고등학교, 전교생이 댄스 즐겨요!

박창훈 기자 | 입력 : 2010/12/29 [17:39]
거제여자고등학교(교장 성환찬) 전교생이 댄스를 즐기고 있어 화제다. 

거제여고는 2010년 교육과학 기술부에서 지정한 ‘댄스스포츠를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댄스스포츠 자이브 음악만 있으면 전교생이 리듬에 맞추어 댄스를 할 수 있는 특색있는 학교가 됐다.

▲ 거제 여자고등학교전교생이 댄스를 즐겨요     ©박창훈 기자

또한 응원반, 댄스스포츠반, 힙합반(지도교사 이규호) 등 댄스 동아리의 활동을 바탕으로 전국 명문 동아리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2007년부터 거제시의 후원과 학교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창단된 아이리스 응원단은 지역을 대표하고 경남을 대표하는 응원단으로 각종행사에 초청되어 축하 공연을 함은 물론 학교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고교 응원단은 40~50개 정도이며, 서울, 경기지역에서 대부분 활동하고 있기에 거제여고 응원단은 정보교류가 힘들어 창단이후 각종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2010년 10월 8일 제3회 충주시장배 전국치어리더 경연대회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명문응원단으로 지목받게 되었다. 

이어서 열린 2010년 12월 18일 제5회 롯데월드배 전국 치어 페스티벌은 전국의 응원단 40여개의 팀이 참가 본선에 진출하여 작년에 이어 은상을 수상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댄스스포츠 심화반은 2010년 9월26일 제3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고등부 포메이션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응원반에는 15명이, 댄스스포츠 심화반은 10명, 무용 전공으로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힙합반은 6명으로 총 31명의 학생들이 댄스 동아리 활동하고 있다. 

교육시간은 응원반은 화·수·금, 댄스스포츠 심화반은 목·토, 힙합반은 매주 월요일 방과후를 활용하고 있다. 

이규호 지도교사는 “앞으로 댄스동아리 단원들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 않고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지도와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열등감과 학습의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댄스를 통하여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경남본부 = 박창훈 기자 byuliban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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