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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가수다’ 차지연 예당과 가수데뷔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5/21 [11:47]

이제 ‘나도 가수다’ 차지연 예당과 가수데뷔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5/21 [11:47]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코러스걸로 주목받은 뮤지컬배우 차지연(29)이 국내 최대 음반 매니지먼트 (주)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 활동을 준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예당 측 관계자는 “단 한 번의 방송 출연만으로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던 차지연은 폭발적인 성량과 예쁜 외모, 뮤지컬을 통해 쌓은 음악적 감각 등 이미 스타성과 경쟁력을 갖춘 가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임재범의 코러스걸로 주목받은 뮤지컬배우 차지연   사진출처 = MBC © 조현아 기자
 
또한 “축적된 노하우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지연이 대형 디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지연 역시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가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은 물론 소속 연예인을 식구처럼 챙겨주시는 회사 식구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이제 가수로 새롭게 발을 내닫는 것인 만큼 좋은 노래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가수 데뷔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차지연은 1982년 생으로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약했고 뮤지컬 ‘라이온킹’‘드림걸즈’‘서편제’‘몬테크리스토’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6월 19일까지 서울 응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이번 가수 데뷔를 통해 가요계를 부탁할 수 있을지 차지연의 화려한 무대를 기대해본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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