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날’ 아시나요?

아빠 오늘은 넷째 수요일!! 큰차 타요~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1/05/25 [09:16]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날’ 아시나요?

아빠 오늘은 넷째 수요일!! 큰차 타요~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1/05/25 [09:16]

매월 넷째 수요일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서울시는 지난3월23(수)부터 매월 넷째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 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위기 경보 ‘주의’ 격상에 따른 고유가 극복을 위한 교통 분야 특별 대책 일환으로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을 자치구와 운수업체, 백화점, 등  총 117여개의 기관 및 시민단체 참여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위기 경보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총 4단계로 시행되며 서울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단속, 홍보 캠페인 등 각 단계별로 수준에 맞는 대책을 실시한다.

‘관심단계’은 유가 90~100(두바이 기준)달러 수준에서 시행되는 단계로 서울시는 교통유발과다시설물 수요관리를 비롯해 관심단계에 해당하는 대책을 이미 시행해 왔다.
 
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2월 말 이후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정부 에너지 위기 경보수준이 2월27일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고유가 극복을 위한 교통 분야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3월23일부터 매월 넷째 수요일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 에너지 위기 단계에 따라 대중교통 증편과 승용차 부제 등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향후 에너지 위기 ‘경보 단계’가 격상되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계단계’는 유가 130~150달러 수준으로, 이 단계가 발효되면 도시철도가 증편되어 운행되고, 버스 과밀노선에는 예비차량이 투입되는 등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대중교통에 몰려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중동지역 소요사태 확산으로 세계 원유공급에 차질이 생겨 두바이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시점에서 에너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마련되었다.

현재 국제유가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시 차량용 유류가격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태이다.

2010년 하반기 이후 유류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차 운행, 카풀 차량이 증가하고 저렴한 가격의 주유소를 찾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 스마트폰 앱이 인기를 끄는 등 시민 생활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또한 서울시내 교통량과 대중교통 이용객 수에도 영향을 미쳐 교통량은 작년 2월에 비해 0.3% 감소한 반면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난 4개월간 유가 상승 추세를 감안했을 때, 앞으로 승용차 운행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자가 더욱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위기 경보단계는 4개 단계 중 두 번째 수준인 ‘주의단계’로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참여율 제와 승용차 부제 운행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다.

앞으로 매월 넷째 수요일마다 시행되는 ‘대중교통 이용날’은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버스업체 및 운송조합및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등 95개의 자치 교통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버스와 지하철을 증회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도로전광안내표지판, 옥외광고매체, 인터넷, 버스, 지하철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계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매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마다 대중교통 관계사 직원 1천 5백 여 명이 4대문 안, 250개 주요 지하철 환승역 및 버스정류소에서 안전한 정차질서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단체 및 시내 22개 백화점도 행사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사전에 전단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홍보를 하고 임직원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제공,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에서는 나홀로 운전차량에 예로우(경고성)카드를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단체가 대시민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2천 4백 여 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참여시설물에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 참여를 유도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해 실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지난 4월20일에는 특별캠페인으로 서울 시내 10여개 지하철역사 및 버스정류소에서 사랑의 나무 씨앗 배포, 추억의 버스안내양 퍼포먼스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동북부 = 김일미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 도배방지 이미지

  • 시외버스 요금 평균 5.8%, 고속버스 4.3% 인상
  • 서울시민들의 발, 대중교통 요금 인상...시의회와 조율중
  • 국토해양부, 제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 포럼 개최
  • 광역급행버스 정류소 4개→6개로 늘려
  • 서울시, 70∼80년대 활동했던 실제 버스안내양 등장
  •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날’ 아시나요?
  • 경기도 고양시,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총력
  • 춘천시, 대중교통 연계체계
  • 부산시, 대중교통 분실물센터 통합운영
  • 이동
    메인사진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Z 선비와 K-직장인의 만남! 환상의 호흡 예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