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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감염병 방심하면 안돼요!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0:37]

겨울철에도 감염병 방심하면 안돼요!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1/10 [10:37]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과 함께 알아볼까요?

◆ 방심할 수 없는 A형간염
지난 9월, A형간염의 주요 요인이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된 이후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 등으로도 A형간염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여야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감퇴,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 예방수칙
-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않기
- 조개, 굴 등 패류는 익혀 먹기
-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및 고위험군 등은 예방접종 받기
* B형·C형간염환자, 간경변 환자, 혈액응고질환자 등

◆ 겨울에도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등이며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 콜록콜록! 감기랑은 달라요!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폐렴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감염 시 유치원, 학교 등 등원 등교하지 않기
- 옷소매에 기침하기
- 38°C 이상의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하기

◆ 태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주목! 홍역
홍역은 최근 태국 여행력이 있는 20-30대 및 접촉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38°C 이상의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의 증상으로 감기와 유사하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예방수칙
- 출국 전 최소 1회 백신(MMR) 접종하기
- 태국·베트남·필리핀 등을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 신고하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옷소매에 기침하기

◆ 국내 유입을 막아요! 메르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는 낙타접촉 및 병원감염에 의한 메르스 환자가 지속 되고 있는데요. 메르스에 감염되면 보통 2-14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입니다.
※ 예방수칙
- 중동 여행 시 낙타접촉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피하기
- 중동 여행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중동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전 1339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기

◆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쯔쯔가무시증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90% 이상의 환자가 집중하여 발생합니다.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예방수칙
-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풀밭에 앉지 않고, 귀가 후에는 샤워나 목욕하기
-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예방수칙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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