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혜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으로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까지 국내 전시회 108개, 국외 전시회 52개 참가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2020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올해 국내·외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박람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관내 중소기업으로, 시는 기업업력, 국내·외 인증여부, 기술개발 등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전시회 100만 원(16개 기업), 국외 전시회 500만 원(4개 기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타 시·군 및 타 기관 지원금과 중복하여 받을 수 없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이며, 희망업체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수출규제, 내수시장 부진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여 의정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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