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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국가보훈처 업무보고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13:43]

국방부·국가보훈처 업무보고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1/22 [13:43]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대통령이 취임 후 공식 일정으로 계룡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육·해·공 3군의 ‘힘을 통한 평화’를 변함없이 강조하기 위함이다.

대통령은 도착 직후 ‘2019년 국민과 함께한 숨은 영웅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대회의장으로 입장했다. 선정된 영웅들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단장 문병욱 육군 대령, 헝가리 유람선 사고 구조작전대대장 강기영 해군 중령, 여성 최초 전투비행대대장 박지연 공군 중령, 청주 실종 여중생 구조 부대 박상진 육군 원사이다. 대통령은 이들 한 명 한 명 손을 맞잡고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민을 대표하여 이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다.

■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책임 보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육·해·공 현장지휘관 및 해외 파병부대장으로부터 실시간 영상으로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방은 국가 존립과 국민 생존의 기반”이라며 첫째도 둘째도 유능한 안보, 강한 국방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훈은 국민 통합의 지름길이고, 강한 국방의 출발”인 만큼 보훈 대상자들의 처지에 맞는 예우에 더욱 정성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업무보고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긴밀한 한미공조 아래 현장중심의 군사대비태세 강화로 군사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며 ‘2019년 핵심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우리의 평화를 확고히 지켰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기술집약형 병력 구조와 전력 구조로 개편하는 등의 ‘국방개혁 2.0’ 추진을 통해 스마트한 혁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020년은 독립·호국·민주 각각 의미 있는 해"라며 "보훈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 통합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처장은 "특히 현충일은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국민 통합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고, 이밖에도 "보훈 패러다임 혁신을 통한 국가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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