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의 환호성과 군무의 화려함 뒤
보이는 것만 원하는 네 입맛에 맞춰 춤춘다. 장난감 병정들, 군무를 맞추네. 장재인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 가사 중에서
장재인의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의 가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장재인의 데뷔 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에 실린 타이틀곡은 획일화되고 소외당한 현대인의 고충과 외로움을 담은 가사로 ‘장난감 병정들’을 빗대어 표현한다. 문제는 이 곡의 가사가 화려한 군무로 무대를 장악하는 애프터스쿨이 ‘뱅(Bang)’으로 활동할 때 의상이 ‘장난감 병정’ 콘셉트였다는 것. 이러한 점이 애프터스쿨의 콘셉트와 장재인의 타이틀 곡 가사가 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에 장재인 측 관계자는 한 언론사를 통해 “곡의 가사는 애프터스쿨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4일 열린 데뷔앨범 쇼케이스에서 한국 가요계가 “나와는 많이 다른 곳이다”라며 “진실 된 음악 하겠다는 첫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저 우연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을 이번 해프닝이 당찬 포부를 밝힌 장재인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포커스팀 = 손지혜 기자 dayharu12@naver.com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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