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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제1차관, 데이터 전문가 오찬 간담회 개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논의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8:21]

김용범 제1차관, 데이터 전문가 오찬 간담회 개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논의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2/11 [18:21]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2.11.(화),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요를 발굴·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 차관은 개정된 데이터 3법 시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데이터 경제로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다가왔다고 언급하며, 국민들이 편의를 체감하면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도「데이터 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해서 핵심 대책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며, 금융·의료·통신·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데이터 경제 활성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데이터 경제란 데이터가 촉매 역할을 해서 혁신적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경제라고 강조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는 곧 산업·공공·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루는 것이므로 민·관 모두가 협력해서 변화를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경제에 부합한 유연한 법·제도 개선방안, ▴국민 체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 분야·영역과 추진과제, ▴혁신성장의 ABC (AI(인공지능) + Big data(빅데이터) + Cloud(클라우드)) 간 정책 연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① 고학수 서울대학교 교수는 데이터 3법 개정 후속조치가 매우 중요하며, 시행령 등을 제 때에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명처리 등 데이터 활용에 관한 실무적인 지침과 체계적인 관행을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②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는 우리가 집중해야 할 핵심적인 분야부터 데이터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분야별로 특화된 데이터셋 구축과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③ 홍영훈 다이나믹앤라이브 대표는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통해 성장하고 빅데이터는 클라우드를 통해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혁신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④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은 중요한 경제주체의 하나인 정부가 앞장서서 데이터 기반 혁신사례를 널리 전파해서, 범사회적인 데이터 활용 기조를 확산해 줄 것을 제언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융합·활용을 활성화한다면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데이터 경제 활성화 TF를 통해 충분히 검토해서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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