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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중국 유학생 보호방안 모색 회의

이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8:37]

의정부시 중국 유학생 보호방안 모색 회의

이지혜 기자 | 입력 : 2020/02/20 [18:37]

[뉴스쉐어=이지혜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9일 관내 2개 대학교의 개강일시 도래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중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 국제교육원장, 경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 부시장은 각 학교의 국가별 유학생 현황과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귀국한 유학생의 개인위생수칙 및 학교의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발표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을 공유하며 대학과 시의 협력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별도시설을 마련해 14일간 격리생활을 한 후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침을 마련하고, 의정부시는 필요한 위생용품(마스크, 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대학 내 기숙사, 식당 등 공동이용시설과 대학 인근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에 체계적인 방역을 유지하기로 하고,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유학생 입국 시 입력한 자가진단앱 정보를 대학에서 확인 관리하는데 활용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대학 개강일을 앞둔 시점에서, 대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코로나19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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