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를 위한 ‘테마 공원’ 조성어린이공원 신개념 리모델링 ‘어린이 놀이 공간’ 확보
경기 부천시는 내년 8월까지 부천지역내 기존의 어린이 공원을 테마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1년 1~8월까지 18억원을 들여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내 반달공원과 무지개공원, 양은리공원, 정명공원 등 4곳을 테마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시는 상1동 반달마을 내에 위치한 반달공원(면적 4555㎡)'을 하늘과 우주'라는 주 테마로, 중1동 부명초등학교 인근 무지개공원(4365㎡)을 '만화와 영화'라는 테마로 각각 리모델링한다. 또 송내2동 소사경찰서 인근 양은리공원(2163㎡)은 '빛과 물'이라는 테마로, 심곡본1동 정명고 입구에 위치한 정명공원(1520㎡)은 '그림'이라는 테마로 각각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2015년까지 솔안공원, 심곡근린공원(펄벅지구), 심곡근린공원(산새2지구), 송내근린공원, 원미근린공원, 삼정1공원, 소사체육공원, 오정대공원확대지정 등 테마별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 개념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놀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내년 1월까지 벤치마킹 등 자료수집을 하고 내년 5~8월까지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선적으로 반달공원 등 4곳을 먼저 실시하고 소사체육공원 등은 2015년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공원별 테마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이용률을 증대시키고 부족한 녹지공간과 시민 휴식공간을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pjh_8599@naver.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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