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10년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무원 제안 5건, 시민 제안 4건 총 9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하고 시상하였다.
채택된 제안으로는 공무원 제안중에서 가림산을 순환하는 산책로를 조성 시민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가림산 둘레길 조성이 동상에 선정됐다.
신 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하여 급탕과 난방뿐만 아니라 여름철 냉방을 할 수 있도록 한 한국형 표준 태양열 냉난방시스템 개발, 집중호우나 수도관 파열 등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운전자와 담당부서에 상황전파를 가능하도록 한 지하차도 침수 경보시스템 도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민제안 중에는 광명동에서 금천구 구로동으로 나가는 신호 시간을 줄이고 광명으로 들어오는 시간을 늘려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광명교 신호체계 개선 제안에 강성호 씨, 돔경륜장이 있는 광명시에서 자전거 엑스포를 개최해 시 이미지를 자전거 도시로 알리자는 광명시 자전거 엑스포 개최 제안에 배종석 씨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의견과 아이디어를 장려·계발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화·경제화로 업무혁신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안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내년부터는 매분기별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참여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