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북구 신안동 모아, ‘최우수 저탄소 녹색아파트’에 선정

-지렁이 활용 음식물쓰레기 20%줄여 이산화탄소 24톤 감량효과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0/12/30 [16:53]

북구 신안동 모아, ‘최우수 저탄소 녹색아파트’에 선정

-지렁이 활용 음식물쓰레기 20%줄여 이산화탄소 24톤 감량효과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0/12/30 [16:53]
광주시 북구 신안동 모아아파트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주민 스스로 실천해 가는 저탄소 녹색아파트로 선정됐다.

북구는 광주시에서 주관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공모사업 평가’에서 광주 시내 82개 참여 아파트 중 신안동 모아아파트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 등에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아파트별 에너지절약 실적과 탄소은행 참여실적, 그린카드 발급실적, 아파트별 특색사업 추진상황 등에 관한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신안동 모아아파트가 최우수 저탄소 녹색아파트로 선정돼 오는 22일 광주그린스타트네트워크 보고대회에서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는다.

그 동안 신안동 모아아파트는 180여 입주민 전체 세대가 탄소은행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전 주민이 적극 동참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07년 대비 20%까지 줄이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4톤 감량하여 소나무 8000그루를 식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두는 등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북구는 신안동 모아아파트 단지내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용시설인 지하주차장의 조명과 보안등을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각 세대에는 절전형 멀티탭을 지원하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신안동 모아아파트의 지렁이를 활용한 유기 순환운동은 이미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 = 최진경 기자 cjk1102@nate.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 북구 신안동 모아, ‘최우수 저탄소 녹색아파트’에 선정
  • 이동
    메인사진
    '7인의 부활' 황정음,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절규! 최종 '복수' 플랜은?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