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National Geographic Channel)에서 문화와 한류 중심도시 서울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Seoul's Soul : 메가시티 - 지금 서울은’을 제작해 6월 20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방영한다고 오는 20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서울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과정과 한류를 세계에 퍼트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Seoul's Soul : 메가시티 - 지금 서울은’은 서울시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GC)에 제안하여 NGC 기획해 10여개월간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를 통해 서울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서울시는 문화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서울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제안한 결과, NGC에서 문화 및 한류의 중심도시로써 서울을 부각시키는 다큐멘터리를 자체예산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산업 경제화를 통해 발전은 하였으나 무미건조한 회색도시로 성장한 서울을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서울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또 과정에서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한류가 탄생하였으며, 한류드라마, K-POP 등을 시작으로 서울은 그야말로 세계가 인정하는 한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은 물론 문화·예술전문가 및 서울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NGC의 Seoul's Soul은 6월 20일 21시에 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추후 미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면 서울은 문화의 도시, 한류 중심도시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며 “서울시는 향후 다양한 매체들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서울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세계인들의 서울방문은 물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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