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 거제지부(회장 원순련)는 지난 27일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거제문학 30집 기념특집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내외빈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김정희 부지부장의 사회로 전임 황정재 문화체육과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김무영 전지부장의 바다문학 작가상 수상축하, 지부장 인사, 내빈축사에 이어 이금숙 동랑·청마기념사업회장의 축하시 낭송, K - 포이트리 악단의 축하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원순련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른살이 된 거제문학이 이제는 성년으로서 더 성숙되고 모범이 되는 문학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회원들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작품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거제문학 30집 특집호에는 ‘거제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이채영 · 이정태 회원의 특집 글과 남송우 교수의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에 대한 글 및 이새봄씨의 제3회 청마문학 연구상 수상논문, 최용관 시인의 ‘유치환의 시 수(首)는 수(秀)작이다’, 이성보시인의 ‘북만주로 간 청마’등 청마관련 특집 글을 비롯, 한국전쟁문학 세미나 발제 논문인 서정문 이순욱 시인의 연구논문 등과 회원작품, 학생백일장 수상작품 등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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