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 15회에서는 독고진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구애정이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무사히 심장수술을 마치고 더 강해져서 돌아온 독고진은 '김구라의 스타데이트'를 통해 첫 방송을 신고했다. 이상형월드컵인 '독고진의 이상형을 찾아라' 코너에서 독고진은 유이, 박한별, 박시연, 이요원, 한예슬, 신민아, 전지현을 모두 누르고 구애정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독고진은 "제 이상형은 구애정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상형일 뿐만 아니라 지금 제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구애정씨입니다. 연인사이 맞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라고 밝혀 출연진 및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방송을 시청하던 구애정은 끝내 눈가를 적시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구애정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 회에 대한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