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다이어트, “굶지 않고도 20kg을 뺄 수 있다?”
세 끼를 다 먹으면서 하는 ‘종이컵 다이어트’ 화제
장반석 기자 | 입력 : 2011/06/23 [12:45]
▲ MBC ‘기분좋은날’에 소개된 ‘종이컵 다이어트’ (출처:MBC '기분 좋은 날' 캡처) | |
세끼를 다 먹으면서도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일명 ‘종이컵 다이어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손유나 씨는 “세 끼를 다 먹으면서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 비결은 바로 '종이컵'이었다. 종이컵으로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것.
그녀는 “종이컵으로 탄수화물 1컵, 단백질 1/2컵, 채소 1컵을 잰 후 식욕 저하 기능이 있는 파란 접시에 옮겨 담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탄수화물은 먹으면 안 된다는 다이어트 상식은 잘못됐다.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는 폭식을 막고 근육 분해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침으로 삼겹살을 먹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한 그녀는 “고기를 좋아해서 아침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며 “먹고 싶은 것은 1200kcal를 넘지 않는 선에서 먹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한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오늘부터 당장 해봐야겠다”, “세상에 종이컵 다이어트라니 결국 굶는 것 아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포커스 = 장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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