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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이건희 기자] 부산 북구(정명희)는 지난 5월 28일,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회장 문천순)가 관내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150세대에 전달할 여름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봉사대원 15명은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전날 열무 손질부터 시작해, 28일 양념 버무리기까지 양일 간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문천순 회장은 “김장철은 주로 겨울이라 하절기에는 김장김치 지원이 적고, 감염병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부식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자들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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