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MBC 홍보 블로그 ‘큐피터’에는 ‘독고진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목 드라마 1위를 지켜왔던 ‘최고의 사랑’ 종방연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최고의 사랑'의 종방연에는 이동윤 감독, 홍미란, 홍정은 작가를 비롯해 공효진, 정용화, 정준하, 최화정, 임지규 등 주, 조연 배우들이 참석해 스태프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 MBC 홍보 블로그 ‘큐피터'에 공개된 사진 중 정용화, 공효진(사진/ MBC 홍보 블로그 ‘큐피터')

이 블로그에 따르면, 정용화는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함께 우연히 식당을 방문했다. 정용화는 '최고의 사랑'을 집필한 홍미란, 홍정은 작가와 지난해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날 작가들과 축하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정용화는 “‘최고의 사랑’을 즐겨봤다. 팬이었다”며 공효진에게 먼저 인사를 했고, 공효진 역시 후속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정용화를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무한도전에서 제작한 '외모순위복' 을 입고 참석한 정준하(사진/ MBC 홍보 블로그 ‘큐피터')

또한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 정준하는 구애정(공효진)의 친오빠이자 매니저인 구애환으로 열연한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제작한 자신얼굴이 새겨진 개성있는 티셔츠 일명 ‘외모순위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지난 23일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공효진)이 결혼해 해피엔딩을 장식했으며 마지막회에서 21.0%(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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