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원받는 2010년도 시상금 및 특별지원금이 400억 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2010년도 각종 대외 평가 수상 실적으로는 ‘2010 문화관광축제 평가’에 8억원(문화체육관광부), ‘농촌 활력 증진사업 평가’에 4억원(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평가’에 2억원(농림수산식품부) 등 총 25건에 16억 4천 4백만 원을 확보했다.
 
또 2010년도 공모․시범․특별 지원사업 실적은 ‘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70억원(행정안전부), ‘자전거 이용시설정비사업’에 62억 5천만원(행정안전부), ‘병영공고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48억원(환경부) 등 총 19개 사업에 361억 1천 6백만 원을 받았다.

또 특별교부세 사업 실적은 ‘대구천정비사업’외 2건으로 총 22억 4천만 원을 획득했다.

이중 ‘연안바다 목장사업’에 35억원, ‘산림소득재배단지 조성사업’에 7억원,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농촌사업’에 4억원 등은 2011년도 역점 사업인 ‘농림축수산업 육성’에 발맞추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만덕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5억 4천만 원, ‘녹색보은숲 조성사업’에 2억원, ‘저탄소 녹색명품 도시조성사업’에 7억원 등은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에 쓰여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강진청자축제’가 선정되어 8억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공식행사명칭을 사용하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조직망을 통해 축제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의 특혜도 주어진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5만 군민과 8백여 공직자 모두가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다”며 “내년에도 강진지역을 살맛나고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지난 실적들을 살펴보면 2005년 33억 8천만 원, 2006년 44억 2천만 원, 2007년 52억 7천만 원, 2008년 87억 3천만 원, 2009년 116억 3천만원, 2010년도는 지난해 보다 무려 347% 증액된 404억 1천만 원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0년 시상금 및 특별지원금이 역대 최고를 기록해 2007년 5월에 도입한 강진드림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광주전남본부 = 최진경 기자 cjk1102@nate.com

뉴스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