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가정폭력피해자의 효과적 지원 방향 논의
6월 30일 ‘여성긴급전화 1366’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6/28 [20:03]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011년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회장 김명숙)와 함께 ‘가정폭력피해자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초기지원 체계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6월 30일(목) 오후 1시에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긴급전화 1366’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여성긴급전화 1366’ 10년 역사를 통해 가정폭력피해자 지원 체계의 한계를 재검토하고 효과적 지원을 위한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초기지원체계로써 1366의 방향을 재정립하여 여성폭력, 특히 가정폭력예방과 폭력피해자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데 두고 있다.
본 행사는 1부 여성긴급전화 10주년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 10년의 발자취가 담긴 동영상 상영 및 지난 10년간 상담통계 분석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폭력피해자 지원체계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및 초기지원체계인 ‘여성긴급전화 1366’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게 되는데,
토론에는 여성가족부, 경찰청, 가정폭력 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여성긴급전화1366센터 전국협의회가 참여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가정폭력예방 관련 지원체계와 서비스 내용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고의수 복지지원과장은 “가정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정폭력 현장에서 경찰, 1366센터, 상담소 및 보호시설이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초기 대응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여성긴급전화1366 :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폭력피해여성의 긴급상담 및 긴급구조, 긴급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의 여성들이 언제라도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16개 센터)으로 통일된 국번 없는 특수번호 ‘1366’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음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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