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2011년도부터 도와 12개 시군 모두 전자지출(e-세출)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e-세출시스템이란 개인의 인터넷뱅킹과 같은 개념으로 지출원이 지급명령 한 것을 실시간으로 계좌이체 하는 방식이다. 충북은 이를 통해 충북의 회계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회계업무는 지출과정 대부분을 전산처리하고 있으나 지급부분에서는 아직도 기존 수기형태로 처리되고 있어, 입금의뢰 시 계좌오류 발생이나 공무원이 작성한 지급명령서 등을 지참하여 은행을 방문·처리하는 업무방식 때문에 전달 과정에서 서류의 위․변조 등 회계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다분히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충북도에서는 지난 10월 도금고인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e-세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1,100여명의 사용자 교육과 12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한 시스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1년부터 도청 및 12개 시군(읍면동 포함)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충청본부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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