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oon(혜원)  [제공=유니버설 뮤직]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버브(Verve)의 최초 한국인 아티스트 Moon(혜원)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Moon(혜원)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Let It Flow’를 오늘(30일) 정오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Moon(혜원)은 재즈 레이블 버브를 통해 한국 뮤지션 최초로 첫 솔로 앨범 ‘Kiss Me(2018)’와 ‘Tenderly(2019)’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싱글 앨범엔 ‘Let It Flow’와 ‘With You’가 수록돼 있다. Moon(혜원)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그동안 하고싶었던 이야기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니 이제는 곡을 만들 준비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신곡들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임을 밝혔다.

또 이번 싱글 앨범은 국내외 활동을 함께 해온 피아니스트 심규민이 공동 제작 및 연주를 맡았고 기타리스트 준 스미스, 베이시스트 장승호, 드러머 신동진 등 실력파 국내 뮤지션들이 연주자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앞으로 꾸준히 재즈와 팝의 경계를 넘나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로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