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에 5000억원 지원
7월 4일부터 소상공인 시설투자에 5000억원 지원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07/04 [11:58]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보수 및 리모델링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7월 4일부터 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내수침체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은 이들의 시설투자 확대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지원조건은 재단은 보증금액 1억 원 내에서는 전액보증으로, 1억 원 초과 보증에 대하여는 90% 부분보증으로 운용해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대출이 쉽도록 했다.
고객인 소상공인에 대하여는 보증료 율을 0.2% 감면하여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협약 금융기관 역시 리스크부담이 준만큼 고객에게도 우대금리를 적용, 6%대의 금리로 운용한다.
대출신청은 7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나,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각 지점에 하면 된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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