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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행정 혁신을 위한 독서토론 운영

‘교육청이 변해야 학교가 산다’는 철학 공유 및 문화 조성 방향 모색

이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5:06]

연천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행정 혁신을 위한 독서토론 운영

‘교육청이 변해야 학교가 산다’는 철학 공유 및 문화 조성 방향 모색
이지혜 기자 | 입력 : 2020/07/02 [15:06]

[뉴스쉐어=이지혜 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조직문화 발전을 통한 학교 지원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7월 2일(목) 교수학습지원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독서토론은 학교 지원 행정 혁신을 위하여 지원청이 학습하는 조직으로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교수학습지원과 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연천 교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조직문화 관련 선정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조직의 혁신을 가로막는 요인을 분석해보는 역(逆)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가 혁신되기 위한 구체적 실천 아이디어를 얻는 작업을 하였다.

독서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지원행정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비전의 공유가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고, 소통의 장 정례화하기, 유사 사업 간 공동 협의체 상설 운영, 지원청 사무실의 공간 혁신 등 다양한 실천 계획을 갤러리 워킹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독서토론을 진행한 장학사 송원석은 “직원 간 개별 업무로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서 무엇보다 좋았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찾아본 것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부서의 장벽 없이 공동의 과제를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는 지원청 문화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학교 지원행정이 혁신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이 우선적으로 학습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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