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3년차인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서울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세계 45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우리나라를 FTA 허브 국가로 부상케 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3년차 성적표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종합토론회에서 발표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대 지도자로 뽑혔으며 지난달 서울 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리더십을 발휘했다.
경제부문 성과로는 세계 7대 수출국(4650억달러), 외환보유고 2900억 달러(10월), 세계 45개국과 FTA 체결, 종합주가지수 2000P(12월) 돌파 등이 있다.
친서민 공정사회를 위해 저소득자 대상 소액대출사업인 '미소금융' 100개소를 열어 수혜자가 1만2665명을 돌파,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인 '든든학자금' 대출자가 76만명에 이르렀으며 보육비를 소득하위 70%까지 지원했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힘썼다.
원전·고속철 수출상품화, UAE 400억 달러 원전 수주, 녹색성장 15조 1000억 원 투자(2009~2010)등이 있다. 국정 3년간 노사분규가 54.7%나 감소하는 등 사회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을 두마리 토끼를 잡는 해로 정하고 5% 성장과 3% 물가, 포퓰리즘 방지와 공정사회 구현, 선진국과 후진국의 가교 역할, 청년실업과 고령화 대비, FTA 확대와 투기자본 규제 등의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남북문제해결과 중국 등 관련국들과의 관계정립, IT·BT·GT 등 신기술혁신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및 자원고갈에 따른 자원전쟁 대비, 세계경제의 새로운 균형 적응, 고령화 다문화 등 인구구조 변화대책, 스마트시대의 직접 민주주의 요구증대와 정치환경 다변화, 여가와 문화의 부가가치 창출 등이었다.
경남본부 = 박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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