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최종 프레젠테이션 위한 마지막 점검에 박차
이상적인 올림픽 개최할 수 있는 평창의 역량 확고히 각인시킬 계획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1/07/05 [19:52]
평창유치위원회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을 위한 투표가 열리는 IOC총회 투표에서 IOC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상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는 각오 하에 투표 이틀을 남겨두고 후보도시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공식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등 프레젠테이션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OC총회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권을 행사할 IOC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후보도시들이 각각의 강점과 명분 등을 직접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IOC위원들의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중요한 관문이다.
2일, 더반에 도착한 이후부터 평창대표단은 수차례 계속되는 프레젠테이션 연습을 비롯하여 프레젠터들의 현지적응, 동선 파악, 필요한 기자재 점검 등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준비 사항들을 빠짐없이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은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준비된 평창에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뉴 호라이즌(New Horizons)’을 주제로 올림픽 무브먼트 확산을 위한 아시아 개최 필요성, 평창2018의 비전, 컴팩트한 경기장 배치 등 준비된 평창과 드림프로그램 등 약속이행, 선수중심의 경기운영계획 등 평창의 강점과 당위성을 다시 한 번 부각하여 가장 이상적인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평창의 역량을 확고히 IOC위원들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본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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