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영봉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컴백을 맞아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A. 앨범 활동 외에 다른 활동들을 그동안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컴백이라 해도 크게 다른 느낌은 없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확실히 앨범을 낸다는 게 나에게 가장 큰 설렘을 안겨다 주는 활동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습니다.
A. 나에게 정규 앨범은 명함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특히 첫 정규앨범인 만큼 ‘24’ PART 1은 정세운이라는 음악을 하는 사람의 첫 명함 같은 느낌이에요.
A. ‘세이 예스(Say yes)’는 한층 더 깊어진 정세운의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곡입니다. 특정한 포인트가 있다기보다는 마음껏 듣고 싶으신 대로, 느껴지시는 대로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거짓말처럼 이번 앨범 작업을 진행하면서 막히는 부분이나 삐걱대는 부분이 없었어요. 기억이 조금 미화됐을 수도 있지만…(하하하) 이번에는 정말 그랬던 것 같아요. 중점을 둔 부분은 당연히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였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습니다.
A. 물 흐르듯 수월했어요. 모든 분들과 호흡도 너무 잘 맞았고 서로서로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A. 사실 영케이 형과 이전부터 콜라보하자는 이야기는 많이 했었는데요. 마침 라디오에서 만났을 때 청취자분이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적이 있어요. 그 때를 계기로 진짜 작업해보자고 제가 연락을 드려서 ‘돈 노(Don't know)’라는 곡이 탄생했습니다. 서로 곡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을 많이 나누면서 작업한 트랙이라 준비하는 내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A. 달리다 멈춰 서서 신발 끈을 다시 꽉 묶은 때.
A. 한 번에 열 곡이 넘는 앨범을 내면 곡 하나하나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분명히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PART 2에서는 PART 1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기도 해요.
A. 질문이 마치 ‘어느 자식이 제일 좋으냐’ 같은 느낌인데요. (하하하) 오늘은 ‘비(Beeeee)’를 고르겠습니다!
A. 사실 생각해보면 앨범을 통한 목표는 늘 같았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고, 더욱 기대가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것. 이번 역시도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A. 언젠가 꼭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하하하)
A. 이 생각은 정말 늘 바뀌는 것 같은데요. 지금은 복잡한 계산 없이 그냥 쉬고 싶을 때, 힘을 얻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찾아 듣게 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어요.
A. 정세운!!! (하하하) 이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해주세요!
A. 저 자신을 표현해주는 너무나도 감사한 수식어이긴 하지만, 사실 수식어 자체에는 연연하지 않는 편이에요. 어떤 수식어든 원하시는 대로 마음대로 불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A.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기다려주시는 게 쉽지만은 않으셨을 텐데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앨범 맘껏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PART 2도 열심히 준비해서 곧 들려드리도록 할 테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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