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나승연 대변인이 드디어 최종 PT(프리젠테이션)에 나서 평창을 소개하며 나승연 대변인의 숨은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승연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기 마지막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나승연의 PT는 마지막 뒷심을 실어주기에 충분했다.
 
나승연 대변인의 연예인같은 뻬어난 미모와 유창한 영어는 투표에 참가한 IOC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또한 그의 PT 속에 들어있는 평창에 대한 꿈과 진실 그리고 그의 침착한 매너가 IOC 위원들의 표심을 평창으로 붙들었다.

▲ 6일 진행된 나승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이 더반에서 IOC 위원들 앞에서 최종 PT를 진행하고 있다.     © 다음팟 TV 화면캡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가 끝나자마자 누리꾼들은 나승연 대변인의 빼어난 평창 최종 PT에 입을 모아 칭찬했다. 더반 최고의 스타라는 말까지 나돌며 나승연 대변인의 PT는 수많은 사람들이 클릭하는 영상이 되고 있다.
 
이제 많은 국민들은 평창의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한 나승연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승연 대변인은 이화여대 불문과를 나오고 아리랑 TV의 방송기자를 거친 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대변인을 맡은 재원으로서 불어와 영어에 능통하여 '더반'의 승리에서 김연아 피겨퀸과 더불어 프리젠테이션의 핵심인물로 떠올랐다.
 
더반 프리젠테이션에서 나승연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첫 PT과 또 마지막 PT를 장식했다. 그리하여 평창이라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대한 최종 P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결국 평창을 압도적인 승리로 이끈 PT의 여왕이라 할 만했다.
 
한편 더반에서 PT를 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PT를 끝마친 나승연 대변인은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시사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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