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한 기자]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군청, 읍면사무소 대민접점부서에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법 등 일대일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친절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집합교육을 지양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사가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해당 직원과 면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친절 코칭 현장교육에 앞서 지난 6월에 9일간 전화 또는 민원인을 가장한 방문 모니터링을 기초로 민원창구 공무원을 사전 측정하여 민원응대 방식이 미흡한 부분과 정해진 기준, 시나리오로 민원친화형 자세로 고객 맞이하기 등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특히, 모니터 요원이 분석한 정성적·주관적 개선점에 중점을 두었다. 이 외 악성민원에 대한 창구직원 애로사항도 응대법과 전문가의 솔루션 제공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심층인터뷰도 병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창구 직원 외에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면대면 친절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의 말에 경청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공무원상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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