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든 30대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부터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을 모든 30대 여성까지 확대, 실시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07/08 [12:38]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부터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을 모든 30대 여성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하고 해당자에게 암검진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40대 이상인 여성과, 30대 여성 가운데 직장가입자만 건강보험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이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7월부터 직장을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도 건강보험 건강검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20만명이 추가로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에 포함돼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암검진표가 발송되는 대상은 그동안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에서 제외됐던 직장에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 중 홀수년도(1973, 1975, 1977, 1979, 1981년생) 출생자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부터, 2년마다 실시된다.
검진 대상자는 건강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를 갖고 가까운 검진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검진 실시 기관 등에 대한 문의는 건강공단 고객센터 및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검진은 올해 말까지 가능 하지만 연말에는 검진대상자들이 집중되는 만큼 미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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