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검사결과 표현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혼란 방지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단위체계 사용 지침서를 발간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결과의 국가간 공유 시 서로 상이한 표기방법으로 야기될 수 있는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제단위체계(SI 단위)를 적용하여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맞는 단위 등 표기 방법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국제단위체계(heInternational System of Units)가 적용된 환경 시험검사 단위 표기 방법 등에 대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시험검사에서의 단위체계 사용 에 대한 지침서”를 발간하였다. 이 지침서는 국제적으로 시험검사 값 단위표기가 국제단위계(SI)로 표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미국국가표준기관(NIST :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등의 발간 자료를 토대로 환경 시험검사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이 지침서에는 단위 표현 방법, 명칭 부여에 사용되는 규칙 등 국제단위계에 수록된 내용 외에 시험검사 결과 값의 유효숫자 표기방법, 단위에 대한 외래어 표기법 등 소홀히 하기 쉬운 세부적인 기준들을 포함하고 있다. 예로서, 범위를 나타낼 때 수학부호의 뺄셈기호와 유사하여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 대신 “~”를 사용토록 한다(0 ℃ - 100 ℃ : 틀린 표기, 0 ℃ ~ 100 ℃ : 맞는 표기) ppm, ppb, ppt 등은 국가마다 다른 의미를 갖는 경우가 있으므로 mg/kg, ng/kg과 같은 정확한 단위로 표현하든지 10-6, 10-9, 10-12 등의 수치로 표현한다. 앞으로도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들이 국제적인 분석능력과 기술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팀 = 신건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세상을 밝히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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