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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의 삶과 문학 그리고 철학
 
양재란 기자 기사입력  2011/07/08 [16:56]
(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시인은 2008년 ‘허공’ 이후로는 3년 만에, 지난해 4월‘만인보’ 작업을 마치고는 1년여 만에 시집을 펴냈다. 게다가 두 권의 시집에는 각각 100편이 넘는 시가 실려 있다.
 
고은 시인의 부인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연시집 은 아내의 이름이 담긴 상화 시편 이다.  그의 오랜 시적 맥을 잇고 있는 시집 내 변방은 어디 갔나, 창비를 동시에 낸 것이다.
 
“우리 아내는 사람이 아니다” 아내를 ‘신’으로 여기며 산다고 했다. “아내가 없었다면 아마 나는 죽었을 거예요”, “나는 아내 없으면 뭐, 아무 것도 아닙니다”라며  한 인간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어야 국가와 민족, 인류를 사랑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노원문화예술회관 에서 시인 ‘고은’의 강의하는 모습     © 양재란 기자

시인은 별과 나와 육체는 아주 일체가 되는 삶을 살았다고 했다. “오늘날 우리는 지식과 정보로 살고 있지만 고대는 영적으로 살았다.”, “자연의 핵심과 나의 핵심이 일체되는 것이다”라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의한 그의 모습은 육적인 것만 추구하며 정신적인 것에는 가난한 현대인에게 영혼과의 일치된 삶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동북본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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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8 [16:56]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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