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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더반, 한국에겐 ‘기적의 땅’

강병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7/09 [11:13]

남아공 더반, 한국에겐 ‘기적의 땅’

강병민 기자 | 입력 : 2011/07/09 [11:13]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에서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3차 총회가 열린 이곳에서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더반에서의 3번째 쾌거를 이루었다.

더반에서의 첫 번째 인연은 37년전인 1974년 7월 4일, 홍수환과 아널드 테일러의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 경기에서였다.

당시 홍수환은 ‘4전 5기’의 신화를 보여주며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후 어머니와의 전화통화에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고 외쳤던 것은 아직도 유명한 일화로 회자되고 있다.

두 번째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였다. 2010년 6월 23일,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리고 세 번째, 2011년 7월 7일 한국은 다시 한 번 더반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지으며 마지막 기적을 일궈냈다.

이로써 더반은 한국 스포츠에 있어서 ‘기적의 땅’이 된 것이다.

미디어포커스팀 = 강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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