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09:47]
국내 유통 인체조직, 최근 3년간 증가 추세
식약처, 2019년도 인체조직 생산 및 수입 현황 발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115개 조직은행에서 제출한 인체조직 기증관리 및 이식 현황을 바탕으로 ‘인체조직 가공(생산) 및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은 총 863,374개로 전년도(748,255개) 보다 15%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유통된 인체조직은 뼈가 667,379개(77%)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155,339개, 18%), 건(19,614개, 2%), 양막(10,192개, 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유통 인체조직은 크게 국내 가공과 수입으로 분류되며,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국내 기증자의 인체조직을 가공한 것과 해외 인체조직(원재료)을 수입하여 가공한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국내 가공 인체조직은 지난해 748,368개로 전년도(638,741개) 보다 17% 증가하였으며, 뼈(8만 1,551개 증가)와 피부(2만 3,374개 증가)가 가장 많이 늘어났습니다.

수입 인체조직(완제)은 지난해 115,006개로 전년도(109,514개) 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심낭(207개 감소), 근막(252개 감소), 양막(330개 감소), 건(1,558개 감소)의 수입은 감소하였습니다.

지난해 국내 인체조직 기증자 수는 1,063명으로, 전년도(904명) 보다 18% 증가하였습니다.

생존 기증자는 935명으로 전년도(683명) 보다 37% 증가하였으나, 뇌사 기증자(92명)와 사후 기증자(36명)는 전년도(뇌사 기증자 144명, 사후 기증자 77명) 보다 각각 36%, 53% 감소하였습니다.

국내 기증 인체조직을 가공한 수량은 112,141개로 국내 유통량의 13% 수준으로, 전년도(137,191개, 18.3%) 보다 줄었는데, 이는 뇌사・사후 기증자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인체조직(수입 원재료 국내 가공 및 수입 완제품의 합)은 751,233개(87%)로, 전년도(611,064개, 81.7%) 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이 434,188개로 전체 수입량의 88%를 차지하였고, 체코(57,164개, 7.7%), 네덜란드(14,442개, 1.9%)가 뒤를 이었습니다.

유형별 국내 자급현황은 혈관(725개)과 판막(157개)은 전량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양막의 경우 96%(9,776개)가 국내 기증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인체조직의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국내 자급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국민께서 인체조직 기증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여자)아이들, '덤디덤디 (DUMDi DUMDi)'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41개 지역 1위... 글로벌 '서머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