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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이모저모] 소말리아 해적사건 항소심 비공개로 조용히…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7/11 [20:40]

[법정이모저모] 소말리아 해적사건 항소심 비공개로 조용히…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7/11 [20:40]
▲ 11일 오후 2시 부산법원 301호 법정에서 해적 5명의 항소심 관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개정중이란 불빛이 공판의 개시     ©조현아 기자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우리  군에 생포되고 나서 1심에서 징역 13년에서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은 소말리아 해적 5명이 공판준비를 위해 다시 법정에 섰다.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1심에서 부산지법은 삼호 주얼리호 선장과 선원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하메드 아라이(23세)에게 선고된 8개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압디하드 이만 알리, 압둘라 알, 아울 브랄랫, 압둘라 후세인 마하무드등에게는 징역 13~15년을 선고했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아라이는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혐의가불충분한데도 유죄판결을 받았고, 징역 13~15년을 선고받은 마하무드 등 4명은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던 아라이에 대해서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마하무드 등에 대해서는 석 선장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공동정범으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항소했다. 

11일 오후 2시 부산법원 301호 법정에서 해적 5명의 항소심 관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개정중이란 불빛만이 공판이 개시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공판이 끝났습니다. 항소심이어서 그래요.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한 법원 관계자가 법정 문을 열고 나와 근무요원에게 한 마디 건네는 소리로 공판이 끝났음을 알렸다.

시사포커스팀 =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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