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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남부지방 고온 피해 최소화 당부

비 그친 뒤 배수로‧병해충 방제…축사 내부 온도 낮춰야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10:05]

중부지방 집중호우‧남부지방 고온 피해 최소화 당부

비 그친 뒤 배수로‧병해충 방제…축사 내부 온도 낮춰야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0/08/05 [10:05]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현재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남부지방의 고온(폭염) 현상과 관련해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8월 상순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낮에는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중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비가 그친 후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논‧밭작물은 도열병, 탄저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를 구비해 농약안전사용지침에 따라 방제한다. 또 장기간 강우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 비료를 잎에 뿌려주어(엽면시비) 생육을 정상화 시킨다.

남부지방에서는 장마 이후 많은 일사량으로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이 말라죽거나 영양소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축의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충섭 과장은 “중부지방은 13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침수 대비와 안전에 유의하고, 남부지방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에 충분한 물 공급과 축사 시설 내 통풍‧온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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