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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물렀거라!
함양군, 15일까지 구제역 3차 백신 접종
김나희 기자 | 입력 : 2011/07/15 [08:47]
지난 2010년 말부터 시작해 2011년 3월까지 구제역으로 전국적인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함양군은 구제역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최근 3차 백신 접종을 실시하였다. 함양군은 15일까지 구제역 예방을 위한 3차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 김나희 기자 | | 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 대상 가축은 이달부터 의무접종 대상이 된 염소와 소, 돼지 등 우제류 20,000마리다. 접종은 소규모 사육농가의 경우 수의사 접종을 실시하고, 대규모 축산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3차 접종은 올해 초 함양지역에서 구제역 예방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후 5~6개월 만에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국적으로 많은 구제역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이 큰 고통을 당했다"며 "각 축산농가에서는 우리군의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걸쳐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청정함양 유지와 축산농가의 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본부 = 김나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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