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꽁꽁 언 한강···강추위 계속

한강 결빙의 관측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부근서 첫 결빙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1/03 [00:28]

꽁꽁 언 한강···강추위 계속

한강 결빙의 관측기준이 되는 한강대교 부근서 첫 결빙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1/03 [00:28]
2일 아침 한강이 얼었다.

부분적으로 언 적은 있지만 기상청이 결빙을 공식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한강의 첫 얼음은 평년 겨울보다 11일 이르고, 지난해 겨울보다는 나흘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2일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오늘 아침 한강에서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노량진쪽 두번째 교각에서 네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을 기준으로, 얼음 때문에 강물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 ‘한강에 얼음이 언 것’으로 공식 판단한다.

기상청은 새해 첫 출근일인 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대전 영하 9도, 남원 영하 1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5.1도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1980년 12월29일(영하 16.2도) 이래 12월 기온으로는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은주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성탄한파 이후 계속되고 있는 추운 날씨로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관리,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 위험한 식도락, 한강선착장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구조
  • 환경부, 한강유역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수중정화활동 실시
  • 올해 여름은, 한강으로!!
  • [포토] 한강 마실
  • [포토] 한강 그리고 명상
  • 국립식물검역원,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습지생태계 보전 MOU 체결
  • 꽁꽁 언 한강···강추위 계속
  • 이동
    메인사진
    리베란테, 팬 콘서트 ‘빛남대학교’ 1분 만에 전석매진! “기대감 고조”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